WILLIAM Y. LEE 선교사님 안녕하세요^^안녕하셧어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유난히도 봄이 더디 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려 새싹과 꽃망울을 망설이게 하더니, 그래도 벚꽃, 목련, 개나리, 꽃잔디, 민들레 등 아름다운 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세상에 이런저런 소식들이 지진과 기근과 어려운 이야기들이 많은데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를 기도드립니다.
저희 공동체 식구들 85명은 감기가 돌아 좀 고생하는 식구들도 있고, 따스한 봄볕을 즐기며 운동을 즐기는 친구들도 많습니다. 신경정신과약을 먹는 자폐장애인이나 간질이 중복되 있는 장애인들은 활절기라 좀 심란한 행동과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꽃들을 보며 기뻐하는 표정들이고 저 역시 활동하기가 좋은 날씨여서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아름다운 날씨를 만끽하며 작은 것에도 감사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과 고마운 분들께서 함께 해 주시지 않았다면 불가능한 일이였겠지요.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희망의 봄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사랑하심이 WILLIAM Y. LEE 선교사님과 가정에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무엇보다도 건강조심하시고 하시는 일들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